(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7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워너원 윤지성의 입대 소식과 옥택연의 전역 소식을 전했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윤지성은 워너원 멤버들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반면 전역 신고를 한 옥택연도 있다. 더 늠름하게 돌아온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를 포기하고 당당히 입대해 화제를 낳았다.
허리 디스크 등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으나 수술까지 하며 현역 입대 의지를 불태웠다.
가장 먼저 보고 싶은 사람은 트와이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군대 체질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제는 사회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닥터 프리즈너> 종방연 현장도 찾았다. 배우들이 뽑은 명대사는 “이 구역의 왕은 접니다.”를 꼽았다.
남궁민은 더 시원하게 복수를 못 한 것 같아 아쉽다며 더 잔인하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재용과 이선아 부부가 결혼 5개월 만에 득녀를 했다. 정재용은 아빠를 안 닮아 다행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가수 알리가 눈부신 5월이 됐다. 독보적인 가창력, 영원한 디바로 이름을 알린 알리 결혼식을 찾았다.
알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랑과 함께 있으면 많이 웃게 된다며 평소 진중함이 풀어진다고 한다.
불후의 명곡 안방마님 역할을 하던 알리는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녀 5명을 계획하라는 김지선 씨 조언에는 힘닿는 데까지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개그콘서트 1,000회 녹화 현장도 찾았다. 지난 15일 KBS홀을 찾은 개그맨들은 초등학교 동창생을 만난 기분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김인석은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스탭들도 자리를 지키고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분장실의 강선생님> 개그맨들도 모였다. 멤버 중 강유미는 깜짝 결혼 발표를 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개그콘서트 1,000회 기념으로 개그계의 대모 김미화, 먹성만큼 맛깔 나는 개그맨 유민상, 달콤·살벌한 개그맨 오나미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김미화는 <쓰리랑 부부>, <사바나의 아침> 등 코너로 인기를 몰았다.
유준상은 개그콘서트가 어머니이자 집, 고향이라며 다른 예능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나아가서 많은 후배들이 예능에 나섰으면 좋겠다며 KBS가 예능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줬다.
오나미는 1,000회에는 웃음뿐만 아니라 감동도 있다며 눈물까지 흘렸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개그콘서트가 자신의 4번째 아이에 이은 5번째 아이와 같다며 계속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준상과 오나미는 각각 개그콘서트가 자신의 자녀와 남편과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게릴라 데이트에서는 <단, 하나의 사랑>의 신혜선과 김명수가 출연했다. 인파들이 몰려서 실내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라마는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천사의 판타스틱한 로맨스다.
신혜선은 비운의 발레리나를 연기했으며 김명수는 사고뭉치 천사를 연기했다.
김명수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하고 연기자로도 맹활약 중이다.
KBS2 ‘연예가중계’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