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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나 혼자 산다’ 잔나비 최정훈, 최근 성악 배우기 시작했다…“내가 노래하는 모습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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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잔나비 최정훈이 뉴트로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정훈이 지난 방송에 이어 세기말 감성 넘치는 짠내나는 일상이 그려졌다.

어김없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끝낸 후 샤워를 마친 짠나비(?) 면모를 뽐낸 최정훈은 MP3를 꺼내들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차에 탄 그는 손에 CD를 집어들고, MP3 등을 꺼내들며 남다른 세기말 감성을 뽐냈다. 

특히 그는 자신이 직접 CD를 구워 쓴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요즘 애들이 저렇게 할 수 있다는 건 알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D를 튼 최정훈은 차 안에서 폭풍 목풀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그는 “얼마 전부터 성악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라며 “20살 때 잠깐 배웠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성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제가 노래하고 있는 영상을 보면 답답해요”라고 고민을 털어놨고, 박나래는 “기안84님 영상 못봤어요?”라고 진지하게 되물어 폭소케했다. 

열심히 성악을 하는 최정훈을 지긋이 쳐다보던 기안84는 “이거는 두성인가요? 미성인가요?”라며 아는 체를 했고, 최정훈은 “그냥 흉성”이라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전에 보컬 학원 다녔어요. 가끔”이라며 자신의 배운 지식을 대방출했다. 

박나래는 “그럼 기안84님은 뭘로 노래를 부르는거에요?”라고 의아한 모습을 보였고 기안84는 두성을 쓴다며 괴상한 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잔나비 최정훈의 일상이 그려진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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