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어린이 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5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과 함께 배우 이동휘가 출연해 '사라진 이름을 찾아라' 레이스를 펼쳤다.
먼저 멤버들은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 파크랜드에 모였고 기존의 패션과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유재석에게 집중했다.
평소 스키니한 패션을 즐겨입던 유재석이 오버패션을 입고 등장했고 멤버들이 놀리자 유재석은 “오혁 패션이다”라며 당당하게 말핬다.
그때 제작진은 한류를 이끄는 예능인을 발표했는데 명단에는 유재석이 1위, 이광수가 2위, 김종국 4위를 차지했다.
지석진은 제작진에게 “더는 없나요?”라고 물었고 유제석은 “지석진은 끌려가는 예능인이다”라고 말해 웃음를 줬다.
이어 지난 시간에 예고했던 실검 1위를 발표했다.
지난 시간 출연진 중에서 배우 한보름이 실검 1위에 차지했고 한보름과 함께 팀을 이룬 김종국과 양세찬은 벌칙에서 제외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벌칙을 수행해야 했는데 꽝손 형제 유재석과 이광수가 사다리에 걸렸고 바이킹을 타게 됐다.
멤버들은 오프닝을 하고 회전목마를 타고 나온 단독 게스트를 맞이했다.
게스트로 나온 이동휘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배우가 되어 돌아와서 멤버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이동휘는 이번에는 영화 '어린 의뢰인'의 주연을 맡아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휘는 화려하게 등장했던 모습도 잠시, 체력전 미션에서 유독 힘들어 하며 병약한 캐릭터가 됐다.
홀로 지켜 보이는 이동휘의 모습을 본 유재석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동휘는 병색이 완연하다”고 멤버들에게 소리를 쳤다.
이동휘는 마지막 힘까지 쥐어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만화 주제곡을 맞추는 게임을 했는 유재석은 전주 1초만 들어도 만화 주제곡을 바라 맞추면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재석은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난 청소년기까지 만화를 봐서”라고 고백했고 이에 이광수는 “너무 오래 본거 아냐?”라고 투덜댔다.
또 유재석은 “엄마 제가 욕을 먹으면서도 왜 그렇게 만화만 봤는지 아시겠죠? 지금을 위해서다”라고 하며 어머니께 기습 영상을 보내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