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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이 반한 유쾌한 일상 “봄에 할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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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에 할께많네.....살도빼야되고 자외선차단도 해야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꺼비의#자외선차단#용접하는거아님 코만보면#싱크로나이즈 실제로는 장마때 코에물들어옴.그와중에 #시강 채영온니 보고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현희는 무언가를 머리에 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크하고 도도한 그의 표정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게 뭐예요 ㅋㅋ”, “너무 웃겨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해 9월 결혼했다.

홍현희는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이며 제이쓴은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로 둘은 4살 차이 난다.

둘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서로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김영희와 운영하는 가게 인테리어를 제이쓴에게 맡겼고, 인테리어 미팅을 하면서 그와 연을 맺었다.

제이쓴은 홍현희와 함께 떠난 스페인 여행에서 그와 결혼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카페인 중독이라 매일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 현희가 아침마다 커피를 사다 줬다. 그리고 운전하는 모습이 설레었다”라고 전했다.

홍현희 인스타그램
홍현희 인스타그램

이어 “결혼이라는 게 한쪽이 원해서 하는 경우는 없다. 홍현희와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라고 덧붙여 그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둘의 결혼 프러포즈 또한 특별했다고 한다. 결혼 전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통장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에 홍현희는 “통장 잔액을 보여줬다. 모은 돈이 이 정도 있으니 같이 살자고 했다. 앞으로 내 인생을 같이 설계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이렇듯, 둘은 결혼해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을 ‘아내의 맛’을 통해 보여줘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제이쓴은 디자이너이며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인테리어 디자인과 겸임교수를 하고 있다. 그의 본명은 연제승이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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