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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밤샘토론’ 뉴욕타임스,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열려… 문재인 대통령의 작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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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한미 정상의 만남을 두고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12일 JTBC ‘밤샘토론’에 출연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개한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스몰딜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과 북미 협상 부활을 위한 스몰딜의 문을 열어놨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작은 승리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로 ‘스텝 바이 스텝’의 단계적 비핵화를 거론하며 스몰딜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하노이 회담의 원인으로 지목된 코언 청문회와 뮬러 특검이 사실상 종지부를 찍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탑다운 방식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성환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임시정부 100주년 행사에 참석하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을 부를 정도로 상황이 넉넉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 내에서도 볼턴 같은 강경파들이 있으니 백악관에서 표현을 조심스럽게 쓰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성환 의원이 거론한 것처럼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미가 협상 당사자들을 전면에 계속 내세우며 기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TBC ‘밤샘토론’ 방송 캡처
JTBC ‘밤샘토론’ 방송 캡처

미국 현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가 국제적으로 이슈를 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에는 이스라엘 총선 사안이 무거운 이슈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스몰딜 가능성이 현지 기자들로부터 감지됐다.

김동석 대표(미주한인유권자연대)는 12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의회 전문지 더 힐(The Hill)이 평화 진전의 확신을 받고 있다는 논평을 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잘 공조해서 평화 진전이 있을 수 있다는 확신을 의회에 주고 있다는 것이다.

한반도 평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 관심사로 오고 있다는 평가다.

JTBC ‘밤샘토론’은 격주 금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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