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그린이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서는 태국 친구들의 여행 4일째 일정이 그려졌다.
놀이공원서 관광을 마치고 돌아온 ‘태국 3인방’ 그린과 나붠, 똔은 청계천에 들른 뒤 타차라와 재회했다.
저녁을 먹고 이들이 향한 곳은 코인노래방. 과거 6년 간 가수 생활을 했던 그린이 원했던 일정이었다.
그린은 자신있게 알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를 선곡했다. 음정을 바꿔주겠다는 타차라의 말에 “여자 키”라고 말한 것은 덤.
이에 김준현과 딘딘, 신아영 등 MC진은 “과욕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처음 목을 푼 그린은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첫 소절을 감미롭게 소화했다.
게다가 그린의 손짓에 똔이 화음까지 넣는 장면까지 나왔다.
이를 접한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후렴구의 고음 부분도 완벽하게 소화한 그린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수 경력이 있는 그린은 태국서 보컬학원을 운영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그린과 똔의 환상적인 화음을 들을 수 있는 81회는 8일 밤 10시 5분에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