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마리텔 시즌2’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운동 도중 안무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서는 셔누가 진행하는 ‘SHOWNU's GYM 음소거 홈트’의 방송 내용이 담겼다.
게스트로 등장한 소방관 채종영, 간호사 금주현과 함께 끊임없이 운동을 하던 셔누는 ‘슬로우 콘텐츠’라는 명목 하에 방송 내내 운동만 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통편집이 되지 않겠느냐는 반응이 이어지자 셔누는 “두 분이 유산소 운동이 부족한 것 같으니 안무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갑분안무’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셔누는 물을 한모금 마신 뒤 ‘Shoot Out’ 안무를 구분동작으로 알려줬다.
하지만 두 게스트는 춤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작동 오류가 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총 9개의 구분동작으로 나눠서 안무를 가르쳐준 셔누는 음악과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그런데 음악과 함께 진행되자 올해로 나이가 만 27세가 되는 셔누만 안무를 제대로 소화했고, 두 게스트는 당황한 듯 삐걱대는 모습을 보였다.
순식간에 9개의 구분동작이 마무리되자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슬로우 콘텐츠인데 안무는 3초컷’이라는 댓글도 등장했을 정도.
하지만 이전의 ‘슬로우 콘텐츠’를 진했했을 때보다는 시청자들의 리액션이 훨씬 긍정적이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또한 격주 토요일 오후 6시에 트위치tv서 생방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