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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라디오스타’ 홍석천, 왁스에게 “우리 애나 낳을까” 제안한 사연 (Feat. 차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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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홍석천이 왁스에게 애를 낳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꾸며져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왁스는 홍석천에 대해 소개팅은 안 시켜주고 몹쓸 제안만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홍석천에게 평소 일찍 결혼을 하고 싶었고, 애를 낳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고 털어놨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석천이 “나랑 인공수정으로 낳을래?”라고 제안했다는 것.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에 왁스는 “미쳤냐고 나 시집 못가게 하는 거냐고 말했더니 (홍석천이) ‘어머 너 시집가려고 했어?’라고 대답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얼마 전에 차예련 씨가 아기를 낳았는데 왁스가 너무 예뻐하면서 아기는 갖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나도 아이는 갖고 싶으니까”그랬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갑자기 동엽신 드립이 생가난네요”, “두 분 진짜 절친인 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 “방송 보고 간만에 엄청 웃었어요”, “왁스님 매력 있으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석천과 왁스는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절친 사이다.

1971년생인 홍석천과 1972년생인 왁스의 나이는 각각 49세, 48세로 1살 차이가 난다.

연예계 알아주는 절친 사이인 두 사람은 이미 10년의 세월을 함께 했다.

왁스는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오빠 가게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굉장히 잘해줬다. 부담스러웠는데 2~3번 만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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