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트래블러’에서 이제훈과 류준열이 지상낙원을 만끽했다.
28일 JTBC ‘트래블러’에서는 이제훈과 류준열의 낯설지만 매력적인 나라인 쿠바로의 여행 그 여섯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아바나에서 쁠라야 히론으로 이동한 이제훈과 류준열은 우여곡절 끝에 까사(숙소)를 잡고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맞은 여행 10일차 아침, 까사에서 준비된 아침을 먹으며 힘들었던 지난 밤을 떠올렸다.
숙소를 구하지 못할 까봐 유독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이제훈은 미처 형 노릇을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대로 꿋꿋했던 류준열은 “제가 흔들리면 형 많이 흔들릴 것 같았다”고 말했고, 이제훈은 “나중에 네가 흔들릴 때 그때 한 번 형 노릇 해야겠네”라고 받아쳤다.
이에 류준열은 “바퀴벌레 나오면 좀 도와 달라”고 부탁했고, “나도 바퀴벌레 싫고 무서운데, 내가 잡아줄게”라고 호언장담했다. 류준열은 이제훈의 그 한 마디에 “형, 반할 뻔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침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까사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근처의 해변, 그 중에서도 다이빙 명소로 알려진 ‘깔레따 부에나’로 향했다. 쁠라야 히론은 카리브해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휴양지다.
‘지상낙원’이라고 할 수 있는 깔레따 부에나의 풍경과, 군살 없이 탄탄한 이제훈과 류준열의 수영복 몸매 모두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제훈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이고, 류준열은 1987년생 올해 나이 33세다.
JTBC 배낭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