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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 결말 궁금증↑…’정우성-김향기’ 진정한 소통으로 큰 울림을 전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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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증인’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증인’이 오르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증인’은 지난 2월 13일 개봉한 이한 감독의 작품이다. 이한은 반항아 ‘완득’과 오지랖 선생 ‘동주’의 특별한 멘토링을 다룬 영화 ‘완득이’,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 다문화 가정, 학교 폭력 등 관계의 상처를 온기 어린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화 ‘증인’ 스틸컷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증인’ 스틸컷 / 롯데엔터테인먼트

그런 그가 사건의 변호사와 목격자로 만난 두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증인’을 통해 진정한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랫동안 신념을 지켜왔지만 이제는 현실과 타협하고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 변호사 ‘순호’. 자신의 출세가 걸린 살인 사건의 변호사가 된 ‘순호’가 사건의 결정적 열쇠를 쥔 유일한 목격자 자폐 소녀 ‘지우’를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 찾아가며 시작되는 영화 ‘증인’은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두 인물이 점차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지우’에게 접근했던 ‘순호’가 순수한 ‘지우’로 인해 오히려 위로받으며 소통해가는 과정은 보는 이의 가슴을 온기로 채운다. 

그리고 자기만의 세계에 집중하며 소통이 서툴렀던 ‘지우’가 사건의 증인이 되어 세상과 소통하려는 용기를 갖게 되는 모습은 큰 진폭의 울림을 전한다. 

정우성-김향기-이한 감독 / 롯데엔터테인먼트
정우성-김향기-이한 감독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 영화의 중심에는 정우성과 김향기가 있다.  

‘더 킹’의 차세대 검사장 후보 ‘한강식’, ‘강철비’의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등 선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정우성은 ‘증인’에서 순호 역을 맡았다.

‘마음이…’, ‘눈길’, ‘우아한 거짓말’ 등을 통해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남녀노소 관객의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최근 2,60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 시리즈로 흥행 파워는 물론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김향기는 ‘증인’에서 순수한 힘을 지닌 지우로 분해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그 결과 영화 ‘증인’은 개봉 17일째인 지난 1일 오후 2시 20분 누적 관객수 2,000,432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증인’은 개봉 이후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수치 모두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는 흥행 질주를 펼치며 입소문 흥행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개봉 8일만에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쟁쟁한 신작들이 개봉한 2월 27일(수)에도 28.2%의 높은 수치로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3주차 무대인사 또한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남녀노소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상영관을 추가하는 등 3월에도 거센 흥행세로 장기 흥행에 돌입하며 꾸준한 열기를 이어갔다.

아직 끝나지 않은 ‘증인’을 향한 관심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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