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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르소나’ 아이유의 또 다른 모습, ‘이경미-임필성-전고운-김종관이 그려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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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이유를 중심으로 4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영화 ‘페르소나’가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키스가 죄’ 스틸컷

전고운 감독의 ‘키스가 죄’, 김종관 감독의 ‘밤을 걷다’의 보도 스틸이 공개돼 이지은의 또 다른 두가지 얼굴이 공개됐다.

전고운 감독의 ‘키스가 죄’는 키스마크 때문에 아빠한테 머리카락이 잘린 채 집에 갇힌 친구를 구출하는 엉뚱 발랄한 여고생 이지은의 모습을 담았다. 

공개된 스틸 속 체육복 차림의 이지은은 친구를 위해 꼰대 친구 아빠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씩씩한 여고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키스가 죄’는 2018년 ‘소공녀’로 각종 영화제를 휩쓴 전고운 감독 연출로 억압적인 가부장제에 맞서는 고등학생 소녀들의 이야기를 유쾌 발랄하게 담아냈다. 

친구의 아빠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한나 역의 이지은과 혜복 역으로 열연한 신인배우 심달기의 귀여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버디물이다. 

‘밤을 걷다’는 이별한 연인과의 슬프고 아름다운 밤 산책을 다룬 낭만적인 이야기이다. 

이지은은 한 남자의 꿈에 나타난 옛 연인을 연기한다. 

흑백 사진 속 외로워 보이는 이지은과 아름답지만 슬픈 분위기가 피어오르는 밤거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상의 미학을 담아내는 섬세한 연출을 자랑하는 김종관 감독의 연출과 이지은의 성숙하고 차분한 감성, 그리고 배우 정준원의 열연이 만나 그려진 ‘밤을 걷다’ 속 아름다운 꿈 산책이 우리 모두의 외로움을 자극한다.

감각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이경미 감독의 ‘러브 세트’는 테니스 코트 위 두 여자의 불꽃 튀는 승부를 담은 작품이다. 

아빠의 애인을 질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딸 이지은과 호락호락하지 않은 아빠의 애인 배두나가 호흡을 맞췄다. 

“두 여자의 신나는 테니스 한 판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이경미 감독, 테니스 코트를 사이에 두고 팽팽히 맞서는 두 사람이 과연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결말이 궁금해진다. 

‘썩지 않게 아주 오래’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주목받아 온 임필성 감독의 작품으로 모든 걸 바칠 만큼 매혹적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유분방한 여자 이지은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녀 때문에 애태우는 박해수가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다. 

가까운 듯 멀리 앉아 서로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두 사람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들이 선보일 썩지 않는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임필성 감독은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은 캐릭터를 그의 노래 ‘잼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네 명의 감독이 그려낸 이지은의 색다른 네 가지 얼굴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는 오는 4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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