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미세먼지 대처 3계명’을 소개해 화제다.
15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미세먼지를 상대로 선전 포고를 한 주부 이명선 씨를 만났다.
매일 같이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유해물질을 머금고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피부나 호흡기 등을 거쳐 혈관 속을 돌아다니며 중금속 등을 온몸으로 퍼뜨린다고 한다. 이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주부 이명선 씨는 ‘미세먼지 대처 3계명’을 철저히 지키면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본인은 물론 남편까지 비염을 앓고 있고, 딸은 천식까지 있어 매일 빠지지 않고 호흡기 관리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기에, 미세먼지 대처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미세먼지 대처 3계명’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비결은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해 적정 실내습도인 40~60%를 유지하고 온도는 실내온도 섭씨 20~22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두 번째 비결은 물걸레를 활용해 청소하는 것이다.
세 번째 비결은 몸속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이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외출 후에는 멸균생리식염수로 하루 2번 코 세척을 해주는 것이다. 코 세척은 세 가지 비결 중 이명선 씨가 가장 중요시하는 과정이다.
또 이명선 씨 가족는 멸리생리식염수로 가글을 해 구강 세척에도 사용하며, 화장솜에 묻혀 수분 충전용 식염수 팩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장철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호흡기의 노폐물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콧물과 함게 배출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습도 조절, 부기(부종)를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멸균 생리식염수는 의학적으로 소독을 하거나 흡입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