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김제동’ 잇단 항공기 사고, 기체결함 불안감…보잉, “B737-맥스8, 안정성 문제없어”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B737-맥스8’ 항공기에 대한 뉴스를 전했다.

12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브리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홍여진 뉴스타파 기자는 ‘잇단 항공기 사고, 기체결함 불안감 커져’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고 여객기 제조 회사 보잉 측은 ‘B737-맥스8’ 항공기는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스타항공 측은 해당 항공기 2대의 운행을 중단했다. 불안 해소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B737-맥스8’은 오는 5월에는 대한항공에 30대, 오는 6월에는 티웨이항공 4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제주항공에 50대가 도입될 계획인 항공기 기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5월, 보잉 737맥스8 항공기 30대가 도입되는 것은 맞지만 사고 조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와야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정의헌 항공안전정책과 과장은 “항공사가 (현재 추락사고가 발생한 항공기를) 도입하더라도 국토교통부에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는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기 안전성 확보가 안 되면 저희는 도입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