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KBS ’같이 살래요’에서 귀여운 밀당남 박재형 역을 연기한 여회현이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여회현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측은 8일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여러가지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오늘 오전 KBS 2TV ‘퍼퓸’ 감독님과 미팅을 마치고 온 상태다”라고 밝혔다.
KBS2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2015)의 단역으로 데뷔한 여회현은 새로운 캐릭터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다져온 그는 지난해 KBS2 ‘란제리 소녀시대’부터 시작해 올해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했다.
처음 도전한 tvN 예능 ‘짠내투어’에서는 막내의 모습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영화 ‘안시성’에서는 귀여운 소년 병사 마로 역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같이 살래요’와 ‘안시성’을 촬영하며 2018년을 보낸 여회현은 이후 휴식을 취하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검토중인 KBS 2TV 드라마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진 중년의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인생 2회차'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에릭, 고준희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과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여회현이 2019년 어떤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