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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문소리 주연의 ‘군산-거위를 노래하다’, 줄거리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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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장률 감독의 ‘군산-거위를 노래하다’가 7일 기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군산-거위를 노래하다’는 정식 개봉 전에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을 보였던 작품.

박해일과 문소리의 호흡과 영화 ‘경주’, ‘이리’등을 연출한 장률 감독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군산-거위를 노래하다’의 전반적인 구성과 내용은 어떻게 될까?

‘군산-거위를 노래하다’는 수미상관식 구조로 이루어졌다. 영화의 오프닝은 주인공들이 군산에 도착한 장면으로 시작하고 엔딩은 주인공들이 군산을 떠나오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또한 이 작품은 겉보기에는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듯 하지만 깊게 들여다 보면 그 안에서 생기는 감정의 변화, 재일동포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 사람사이의 얽힌 감정을 집어 넣었다.

또한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군산여행중에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그려진 작품이다.

군산-거위를 노래하다 / (주)트리플픽쳐스

그렇다면 이 영화는 어떤 내용으로 흘러갈까?

우선 주연으로는 박해일과 문소리가 나온다. 박해일은 윤영 역으로 윤영은 어릴 적 외국인 학교를 다녀 중국어에 능하고 유복하게 자란 인물이지만 어릴 적 어머니가 자살한 아픔을 가지고 선배의 아내인 송현을 과거 짝사랑했던 인물.

문소리가 맡은 송현은 남편과 의도치않게 이혼을 하게 되지만 아직 남편에 대한 사랑과 미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며 윤영과 얽히는 관계가 된다.

 윤영은 이가 아파 들린 약국에서 약을 산 후 우연히 선배의 아내인 송현을 만나게 된다.

둘은 윤영의 제안으로 함께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간 후 즉석으로 군산여행을 떠나게 된다.

윤영과 송현은 일본 민박집에서 함께 머물게 되고 송현은 민박집 주인에게 관심을 갖는다. 윤영은 그런 송현을 보고 묘한 질투심을 느껴 자신에게 관심을보이던 자폐증을 가진 민박집 딸과 섬으로 여행을 가지만 성폭행범으로 오해를 받게된다.

또한 윤영은 송현과 함께 군산을 여행하며 송현과 같이 하는 미래를 꿈꾸게 되지만 송현은 윤영을 진심으로 좋아해서가 아닌 전 남편에 대한 미련과 보란듯이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윤영과 여행을 떠난다. 군산 여행은 서로 엇갈린 마음을 가지고 출발했기 때문에 오히려 두 사람의 마음을 멀어지게 하는 계기이자 사람의 감정변화를 나타내게 한다.

한편 ‘군산-거위를 노래하다’는 2018년 11월에 개봉한 영화로 박해일, 문소리, 정진영, 박소담이 출연했고 관객 수 15,447명을 이끈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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