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SF9 로운이 ‘더쇼’에 출연한 엔플라잉(N.Flying)을 누구보다 간절히 응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는 ‘옥탑방’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인 엔플라잉이 출연했다.
엔플라잉은 ‘옥탑방’ 역주행에 힘입어 음악방송에도 재출연했다.
이날 엔플라잉은 ‘옥탑방’으로 음악방송 재출연과 동시에 ’더쇼 초이스’ 1위 후보에 올랐다.
‘더쇼’에는 엔플라잉과 같은 FNC엔터테인먼트 식구인 SF9도 함께 출연했다.
엔플라잉이 1위 후보에 오르자 로운은 SF9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여러 개의 댓글을 남겼다. (댓글 순서는 아래부터 위)
로운은 자신의 팬들에게 “방금 엔플라잉 형들이 ‘더쇼’ 1위 후보에 올랐습니다. 박수 쳐주세요 짝짝짝. 혹시나 시간이 남으신다면, 혹시나 조금 여유가 있으시다면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 부탁드려요”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FNC 가족이니까 부탁드립니다. 너무 좋은 일이니까, 너무 기쁜 일이니까. 고마워요”라며 “오늘 우리 무대, 엔플라잉 형들 무대, ‘아이돌룸’ 라이브 방송도 꼭꼭 기대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로운의 간절한 바람만큼 엔플라잉은 이날 ‘더쇼’에서 ‘옥탑방’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5년 5월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다.
1위를 차지한 엔플라잉 멤버들은 회사 식구들을 비롯해 팬클럽 엔피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로운은 엔플라잉 드러머 김재현을 꽉 끌어안으며 오랫동안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무대를 떠나며 눈물을 살짝 훔치기도 했다.
비록 방송에는 로운의 뒷모습만 나갔지만 안 봐도 감격한 표정이 예상됐다.
현재 SF9은 지난달 20일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NARCISSUS)’ 타이틀곡 ‘예뻐지지 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엔플라잉은 ‘더쇼’를 시작으로 6일 MBC 뮤직 ‘쇼! 챔피언’,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8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옥탑방’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