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배진영이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배진영은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오는 3월 7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이번 팬미팅의 팬클럽 선예매가 단독 진행되며, 11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배진영은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총 7개국 8개 도시를 잇는 해외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오는 5월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후 일본 오사카와 도쿄(25일, 26일), 싱가포르(6월 8일), 태국 방콕(15일), 홍콩(22일), 대만(23일)을 차례대로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배진영이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공식적으로 펼치는 첫 솔로 행보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내 단독 팬미팅 티켓을 놓고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배진영은 올해 상반기 개인 활동을 펼친 후 하반기 그룹 C9BOYZ(가칭)로 정식 데뷔한다.
앞서 27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배진영과 지난해 말부터 충분한 상의를 거쳐 개인 활동과 팀 활동을 병행하기로 확정하고, 하반기 팀 데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멤버들과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C9BOYZ는 C9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첫 보이그룹으로, 워너원 활동 종료 후 향후 행보가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배진영이 첫 번째 멤버로 공개됨으로써 화제를 모았다.
실제 홀로서기 후 각종 매거진 화보 촬영 및 광고계의 러브콜이 폭주하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진영은 올해 상반기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자연스레 C9BOYZ로 그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진영의 상반기 개인 활동에 대한 준비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으며, C9BOYZ 역시 수록곡들이 확정되고, 팀의 아이덴티티 정립 작업을 비롯한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곧 배진영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