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다, 단독 콘서트 ‘THE OCEAN’ 성료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이바다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바다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롤링홀 24주년 기념 공연 Vol.15 : THE OCEAN’을 개최했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것은 같은 소속사의 혼성 듀오 취미(CHIMMI)였다. 취미는 ‘RUNAWAY’와 ‘HONEY’를 선보인 후 “오프닝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 뒤에 더 좋은 무대들이 많이 있으니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취미의 무대가 끝나고 본격적인 이바다의 콘서트가 시작됐다. ‘그녀의 밤’으로 공연을 포문을 열었다.

이후 ‘야몽음인’, ‘파란꽃’, ‘LOVE’ 등을 차례로 선사한 그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선보였다. 많은 팬들이 요청한 아이유의 ‘이런 엔딩’ 커버 무대를 준비한 것.

또한 콘서트 중반, 게스트로 디미너(DMEANOR)와 컨소울(KONSOLE)이 등장했다. 두 게스트는 각자의 히트곡들로 콘서트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바다는 ‘RUNNIN BACK’, ‘DRUG’, ‘오렌지’ 등 남은 공연을 채워갔다. 팬들은 공연의 마지막 곡인 ‘믿고 싶은 대로 믿어요’가 끝난 뒤에도 앙코르를 외치며 자리를 지켰다. 이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이바다는 ‘안아줘요’와 ‘수채화’를 선물하며 마무리 했다.

이바다는 “오늘 저의 단독 콘서트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더욱 자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