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인치’ 뭐길래? ‘암세포 증식 억제-중성 지방 제거에 효과적-아토피 치료까지?’

(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사차인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사차인치란 브라질너트처럼 견과류에 속하는 슈퍼푸드로 필수지방산이 가득 들어있는 페루의 기호식품이다.

사차인치 속 알파-리놀렌산은 체내로 흡수될 때 DHA와 EPA로 나뉜다.

이중 DHA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전이를 방지한다.

사차인치 속에는 EPA 성분이 풍부하다.

EPA는 혈액 내의 중성 지방을 줄여주고 혈전 생성을 막는다.

EPA는 만성염증에도 효과적이라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하루 5~6알의 사차인치는 식물성 오메가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과다로 섭취할 경우, 살이 찌거나 설사를 할 수 있다.

오메가3의 경우 체질에 따라 혈액 응고를 저하시키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사차인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사차인치 나무는 보통 2m에서 최대 3m까지 자라며, 직경이 3~5cm인 별 모양의 열매가 열린다.

열매에는 4개에서 5개의 씨앗이 들어 있는데 나무에서 열매를 건조·숙성한 뒤 씨앗을 수확한다.

사차인치의 칼로리는 조금 높은 편에 속한다. 보통크기의 사차인치 1알의 칼로리는 대략 8Kcal 정도다.

적정 섭취량은 하루에 5~6알 또는 10알 또는 15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