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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혜리 반란” ‘놀라운 토요일’, 휘성-태민 멘붕에 빠뜨린 하키 ‘꿈꾸는 소년’ 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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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마치!!!!” 2인자 혜리의 반란으로 화제를 모았다.

모두가 멘붕에 빠진 하키의 꿈꾸는 소년 가사가 화제다.

가수 하키가 ‘놀라운 토요일’에 멘붕을 안긴 것.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가수 휘성과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갈비찜&청국장을 걸고 펼쳐진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멤버들에게는 하키와 윤종신 둘 중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멤버들은 과거 하키 ‘주워가줄래’로 인해 겪었던 고난을 떠올리며 윤종신 노래를 주장했다. 

하지만 “‘놀토’도 이제 바뀔 때가 됐다”는 태민의 의견과 파격적인 조건으로 인해 하키 문제를 선택했다.

태민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처
태민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처

하키의 노래는 수록곡 ‘꿈꾸는 소년’이었다.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처
김동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처

공기로 가득 찬 노래가 시작되자 태민은 헛웃음을 터뜨리며 이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김동현은 “하키가 이 프로그램이 생길 줄 알고 만든 노래다. 큰 그림을 그렸다”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마지막 힌트인 한 글자 ‘마’를 보고 ‘마치’라는 단어를 유추했다. 

혜리 /
혜리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처

혜리의 유추는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고, 멤버들은 네 번의 시도 끝에 정답을 맞혔다.

하키의 ‘이상한 얘기’ 앨범에 수록곡인 ‘꿈꾸는 소년’은 지난 2004년 11월에 발매된 곡이다.

하키 ‘꿈꾸는 소년’ 가사는 아래와 같다.

마치 오래 전부터
널 안 것만 같아
멀리 멀리 있어도
알아볼 수 있는
비누 방울처럼
가벼운 발걸음은 늘
나를 설레게 만들었었지

이젠 늦었다는 걸
너도 잘 알잖아
얼굴이 빨개져도
날 내버려 둬
햇살을 받아
두근거린 유리알처럼
너무 반짝이는 날들이었지
머릿결을 가득 채운
너의 향기로
아침을 깨우는
차가운 바람이 좋아

무지개를 본 듯한
기쁜 표정으로
무슨 말을 하고픈 건지
궁금해져
알 수 없을만큼 깊은
까만 눈동자는
나를 초조하게 만들었었지
나를 두고 앞서
걷지는 않을거지
커다랗고 다정한
손을 잡게 해 줘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변함 없어
언제나 너 하나뿐이라는 것
봄볕은 요술쟁이 처럼

마법의 가루로
널 더욱 눈부시게
만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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