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제주서 열린 영리병원 철회 촛불집회…원희룡 지사의 퇴진도 함께 요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제주에서 영리병원 개원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15일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이하 도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의료공공성을 파괴하는 녹지영리병원 개원 허가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영리병원 개원 찬반을 떠나 민의를 집약한 공론화위원회 결과를 무력화한 원희룡 제주지사는 민주주의 파괴자"라며 원 지사의 퇴진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참가자들은 시민 발언 순서에서 "영리병원 개원 허가로 이른 시일 안에 의료공공성이 심각하게 침해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날 촛불집회는 영리병원 개원을 반대하는 시민 200여 명이 참가, 영리병원의 문제점을 다룬 영상과 문화공연, 시민발언대 등으로 진행됐다.

도민운동본부는 오는 24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촛불집회를 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