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시민단체에서 3대 개선안을 제시했다.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태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이를 기반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학종 공정성 담보를 위한 3대 개선안을 제시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좋은교사운동,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교육연구소 배움 등 4개 교육 시민단체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수상경력 미반영 ▲자기소개서 폐지 ▲공공사정관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들은 수상경력과 자소서는 사교육 유발 요인이 강하고 학교와 부모의 배경이 반영될 가능성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또 대학별로 채용한 입학사정관의 경우 주관적 평가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아며 국가가 파견하는 공공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0 20: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