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최근 송혜교-박보검 주연의 드라마 ‘남자친구’가 연일 화제가 되면서 송혜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송혜교는 1996년 선경스마트 모델선발대회로 데뷔했다. 데뷔한 지 벌써 23년 차가 된 송혜교.
그는 1981년 11월 22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다.
그동안 그는 드라마 16편, 영화 13편 등 수많은 작품들에 출연했다.
그중 송혜교의 대표작들을 꼽아봤다. 또한 그의 대표작에 함께 출연한 男 배우들에 대해서도 찾아봤다.
바로 송승헌, 이병헌, 비(정지훈), 송중기, 박보검이 그 주인공들이다.
송혜교의 대표작에 함께 출연한 男 배우 송승헌, 이병헌, 비(정지훈), 송중기, 박보검에 대해서 알아보자.
*나열 순서는 작품 순서입니다.
<가을동화> 송승헌
송혜교의 가장 첫 번째 대표작은 바로 드라마 ‘가을동화’다. ‘가을동화’로 인해서 송혜교가 스타덤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당시 드라마 ‘가을동화’는 큰 사랑을 받았었다.
‘가을동화’는 총 16부작으로 지난 2000년 9월 18일부터 2000년 11월 7일까지 방영됐었다.
당시 송혜교의 나이는 20살이었다. ‘가을동화’에서는 송승헌, 송혜교, 원빈, 한나나, 한채영 등이 출연했다.
‘가을동화’는 자체 최고 시청률 42.3%를 기록했을 만큼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가을동화’는 네 남녀의 사랑, 이별, 아픔에 대한 슬픈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연출로는 ‘여름향기’, ‘봄의 왈츠’, ‘사랑비’등을 연출한 윤석호 PD가 했으며 극본으로는 ‘웨딩’, ‘스타의 연인’, ’ 사랑비’등의 작품을 쓴 오수연 작가가 했다.
이 당시 송혜교의 아역시절을 문근영이 완벽하게 연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가을동화’의 유명한 대사로는 원빈이 송혜교에게 “사랑? 웃기지 마!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 “라는 대사가 있다.
당시 파트너였던 송승헌은 아련한 사랑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송승헌은 1995년 의류 브랜드 ‘스톰’ 모델로 데뷔했으며 1976년 10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다.
그는 송혜교와 5살 차이 난다.
‘가을동화’를 시작으로 사계절을 그린 작품들이 연이어 기획 및 제작되어 한류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올인> 이병헌
다음으로 소개할 작품은 바로 드라마 ‘올인’이다. ‘올인’은 총 24부작으로 지난 2003년 1월 15일부터 2003년 4월 3일까지 방영됐었다.
‘올인’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태어난 주인공 두 남자가 마침내 각자 삶의 전부를 걸고 최후의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올인’에는 이병헌, 송혜교, 지성, 박솔미, 이덕화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올인’의 연출로는 ‘포세이돈’, ‘트라이앵글’, ‘최고의 커플’등을 연출한 유철용 PD가 했으며 극본으로는 ‘구암 허준’, ‘트라이앵글’, ‘옥중화’등을 쓴 최완규 작가가 작품을 썼다.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진구가 송혜교의 아역으로는 한지민이 연기했다.
‘올인’은 평균 시청률 37%, 자체 최고 시청률은 47.74%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드라마의 파트너였던 이병헌은 ‘올인’으로 인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병헌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그는 1970년 7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이다.
그는 송혜교와 11살 차이 난다.
당시 유명했던 명대사로는 “나는 겜블러입니다. 한때 인생의 전부를 건 승부도 했죠.. 하지만 이젠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인생을 걸 만한 승부는 많지만 지금 나한테 소중한 것은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운명이 늘 내편이 아니었지만 이번 승부는 내가 이길 것 같습니다.. 올인!! 지금 나는 내 모든 것을 걸고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가 있다.
<풀하우스> 비(정지훈)
송혜교의 또 다른 대표작. 바로 ‘풀하우스’다. 드라마 ‘풀하우스’는 총 16부작으로 지난 2004년 7월 14일부터 2004년 9월 2일 방영됐다.
‘풀하우스’에는 비(정지훈), 송혜교, 김성수, 한은정, 이영은 등이 출연한 바 있다.
‘풀하우스’는 원래 집주인이었던 지은이 사기를 당해 영재에게 자신이 살던 풀하우스를 내주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다.
‘풀하우스’의 연출로는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 ‘제3의 매력’등을 연출한 표민수 PD가 했으며 극본으로는 민효정이 썼다.
‘풀하우스’는 30%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해왔으며 마지막 회에서는 시청률 40.2%를 기록했다.
이 당시 ‘풀하우스’에서 송혜교는 동요 ‘곰 세 마리’를 율동과 함께 불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풀하우스’는 인기를 끌었다.
당시 파트너였던 비(정지훈)는 2002년 정규 앨범 ‘N001’로 데뷔했으며 그는 1982년 6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다.
그는 송혜교와 한 살 차이 난다.
당시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유명했던 대사로는 “만약에 나한테 먼저 기회가 있었다면 만약에 나를 먼저 만났다면 만약에 나한테 다시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놓치지 말자 그랬었는데 나 아직 늦지 않은 거 맞죠? 나한티도 기회를 줄래요?”가 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태양의 후예’는 총 16부작으로 지난 2016년 2월 24일부터 2016년 4월 14일까지 방영됐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강신일 등이 출연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다.
‘태양의 후예’ 연출로는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등을 연출한 이응복, ‘비밀‘, ‘후아유-학교 2015’ 등을 연출한 백상훈이며 극본으로는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가든’, ‘시티홀’을 쓴 김은숙, ‘여왕의 교실’, ‘맨투맨’등을 쓴 김원석이다.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큰 흥행을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가 제대한 후 첫 드라마이기도 했으며 그는 극 중 ‘유시진‘역으로 활약을 펼쳤다.
당시 ‘태양의 후예’의 열풍으로 인해 군인 말투가 유행하기도 했다.
특히, 드라마 속 송송 커플(송중기-송혜교)과 구원 커플(진구-김지원)을 보는 재미 또한 더해졌다.
실제로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송혜교와 실제 연인 사이가 됐으며 지난해 10월 31일에 결혼해 부부가 됐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으며 1985년 9월 19일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이다.
그는 송혜교와 4살 차이 난다.
‘태양의 후예’에서 남긴 명대사로는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제가”라는 대사가 있다.
<남자친구> 박보검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이후 2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 ‘남자친구’. 드라마 ‘남자친구’는 지난 11월 28일 첫 방송 했으며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tvN에서 현재 방영 중이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총 16부작이다.
제작사는 본팩토리이며 연출은 박신우, 극본은 유영아다.
연출을 맡은 박신우는 그동안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에인절 아이즈’,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의 작품을 했다.
극본을 맡은 유영아는 그동안 드라마 ‘딴따라’, ‘예쁜 남자’, ‘버디버디’ 등의 작품을 했다.
‘남자친구’에는 송혜교, 박보검, 장승조, 문성근, 남기애, 고창석, 곽선영 등이 출연한다.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
송혜교의 파트너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다.
그는 1993년 6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이다.
박보검은 송혜교와 12살 차이 난다.
현재 드라마 ‘남자친구’는 국내 일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률은 9.3%(닐슨코리아 제공)이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초반에 쿠바에서 촬영을 했다. 또한 드라마 방송으로 인해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송혜교 립스틱 등 방송에 나온 촬영지, 시집, 제품 등 덩달아 이슈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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