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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나는 달린다, 멕시코 라라무리족…샌들을 신고 50km 울트라 마라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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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샌들을 신고 마라톤을 달린 멕시코 라라무리족이 나왔다.
 
2일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17년 멕시코, 울트라 트레일 세로 로호 마라톤 대회가 한창이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그런데 그 가운데 한 참가자가 화제를 모았는데 뜻밖에도 그는 치마 차림에 고무 샌들을 신은채 달리고 있었다.
 
특히 마라톤은 다른 마라톤 대회보다 더 힘든 경기로 선수 모두 전문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 마리아라는 이름의 참가자는 그 복장으로 무려 50km의 울트라 마라톤에서 여성 참가자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우승을 했다.
 
마리아는 전문 장비 없이 마라톤에 도전하는 멕시코 원주민 라라무리족 출신인데 마을에는 240km의 거리를 거의 맨발에 가까운 상태로 달리는 축제가 있다고 했다. 
 

또 마리아는 그 전에 100km 달리기에서 준우승을 한적이 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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