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구재이의 결혼 소식과 함께 그의 지난 행적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재이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구재이가 오는 12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훈훈한 외모를 지닌 일반인으로 현재 프랑스의 한 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이라는 기쁜 소식에도 불구하고 그의 과오는 여전히 화두에 올랐다. 앞서 구재이는 지난해 6월 운전 중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51%였다. 이에 출연 중이던 패션엔 ‘팔로우미8’에서 하차했다.
이후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지 9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또한 과거 연인 하정우와의 인연도 눈길을 끌었다. 구은애와 하정우는 2008년 8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2009년 4월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지난 2012년 결별을 인정했다.
하정우와 결별 이후 구재이는 최근 현재의 남편과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