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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집 안에 있으나 보이지 않는 낯선 침입자와의 숨바꼭질 ··· ‘도어락’ 공효진X김예원X김성오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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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도도한 영화’ 코너에서 신작 ‘도어락’을 소개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도도한 영화’ 코너에서는 신작 ‘도어락’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계약직 은행원인 경민은 안전상 도어락 비밀번호를 수시로 바꾸는 여성이다. 어느 날, 퇴근한 경민이 잠자리에 들었을 때였다. 경민은 자신의 집 도어락을 여는 인기척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

도어락을 따고 집으로 들어오려던 불청객이 사라졌으나 불안함이 가시지 않은 경민은 가까운 지구대에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들은 별일 아니라는 듯 그냥 돌아선다.

경찰이 돌아간 후, 또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경민은 혼자인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경민의 침대 밑에서 낯선 침입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낯선 침입자는 경민의 집 안을 제 집처럼 활보하고 경민의 집 안에 있는 물건들을 쓰는 데 익숙한 사람이다. 그동안 흔적을 남기지 않아 몰랐던 것일뿐, 정체불명의 남자는 사실 오래 전부터 경민의 집에 드나들고 있었다.

경민은 자신의 집에 대한 불신이 커져만 간다. 그런데 직장에서 힘든 일을 겪고 집에 들어왔을 때, 집 안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흔적을 발견한다. 경민이 불안해하고 있을 때, 같은 직장상사인 김 과장이 경민의 집에 찾아왔다.

경민은 김 과장을 의심하고 덜미를 잡았다는 생각에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과 같이 집에 왔을 땐 김 과장은 죽어있었다. 김 과장이 시체로 발견되면서 경민이 용의자로 지목된다.

‘도어락’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불안이 만들어가는 리얼 타임 공포를 그린 영화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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