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이문세가 갑상샘 수술에 대해 밝혔다.
18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이문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장동민·슬리피·허경환을 집에 초대한 이상민, 절친 정석용과 임실 외삼촌댁을 찾은 임원희, 뜨거운 게임 열정을 자랑하는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와의 ‘현실 자매’ 일상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문세는 갑상선암 투병에 대해 밝혔고, 마찬가지로 과거 갑상샘 수술 경력이 있는 김건모 엄마 이선미 씨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007년 갑상선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이문세는 지난 2014년에는 갑상선암 재발로 수술을 또 받았다. 재수술 때는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성대 쪽 암을 제외하고 수술한 상황이라고 한다.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씨는 “난 가수가 아니니까 목 쉬는 건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이문세를 걱정했고, 이문세는 “갑상샘은 호르몬과 관련 있다 보니 어머님이 좀 약간 말씀을 까칠하게도 하시는 것이다. 그건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미 씨는 “아, 그건 옛날부터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