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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엄순분의 봄날 1부, 오남매 부모의 마음 “고생이지만, 여럿이 북적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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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산골 할머니가 여배우로 거듭나는 특별한 사연이 소개됐다.

12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정선아리랑 노래극 ‘여자의 일생’의 출연 배우이자 실제 주인공의 일상을 담은 ‘엄순분의 봄날’ 1부를 방송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강원 정선 가리왕산 자락을 병풍으로 두른 산골마을에 사는 이병한(78)·엄순분(75) 내외는 직접 기른 농산물을 슬하 오남매에게 보내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오남매에게 보내줄 깻잎을 고르던 이병한 씨는 “여럿이 북적이면 좋다. (오남매 키우느라) 고생은 좀 했다. 아무래도 아이들 키우고 가르치느라고”라고 말했다.

아내 엄순분 씨는 “(자식을) 많이 낳으니 고생이다. 한두 낳았으면 조금만 챙겨주면 되는데. 아이들이 아주 힘들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그러하다. 옛날에 (도시락으로) 옥수수밥 밑에다 기름 한 숟갈 넣고 무생채 넣어 가져가서 난롯불 위에 올려놨다 볶아 먹으면 그게 그렇다 맛있더란다. 배가 고프니까”라며 옛 이야기를 꺼냈다.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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