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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공효진, “집에서 누가 나오면 주먹으로 눈 때릴 것” ··· ‘도어락’ 어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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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 신작 ‘도어락’의 주연들을 인터뷰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는 신작 ‘도어락’의 주연들을 인터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경민은 회사 근처 원룸에 혼자 살며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30대 여성이다. 어느 날, 경민은 평소처럼 돌아온 집에서 낯선 느낌을 받게 된다.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다. 날이 갈수록 집 안의 미심쩍은 흔적들은 늘어만 간다. 경민은 홀로 수상한 증거들을 모은다. 그런데 오히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신작 ‘도어락’에서 공효진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30대 직장인을 연기했다. 김예원은 경민의 친구 효주 역을, 김성오는 이 형사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스릴러 영화를 잘 못본다, 상상은 하지만 영화화하니 정말 무섭다, 그래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영화처럼 집 안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 공효진은 집에서 누가 나오면 일단 눈을 때리겠다고 말했다. 김예원은 엄마 손 잡고 도망가겠다고 답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예원에게 역할과 실제 본인이 닮은 점이 있냐고 물었다. 김예원은 성향은 다르지만 착한 게 닮았다, 나도 착해서 친구가 위기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성오에게 두 여배우의 첫인상을 물었다. 갑작스런 질문에 김성오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때 공효진이 궁금하다며 김성오에게 대답을 재촉했다.

김성오는 얼버무리듯 예뻤다고 대답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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