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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10월 단독 콘서트 새삼 눈길…‘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부터 그리운 당신 오신다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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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풀잎사랑’과 ‘동행’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58)가 지난 10월 17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 콘서트 ‘동행시가’(同行詩歌)를 열었다.
 
그의 단독 공연은 2012년 이후 6년 만이다. 그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11집 ‘시가풍류방’(詩歌風流房)과 디지털 싱글 ‘봄, 시가미다방’(詩歌美茶房) 등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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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시인의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를 비롯해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현 시인의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 안도현 시인의 ‘그리운 당신이 오신다니’ 등의 시에 최성수가 직접 곡을 붙인 노래로 채웠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베이시스트 성민제, 퍼커셔니스트 파코 등 젊은 뮤지션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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