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초저출산의 시대 속에서도 아이 낳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부부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29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2부작 ‘산부인과’의 제1부 ‘엄마라는 이름’ 편을 방송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한 ‘초저출산 국가’(합계출산율이 1.3명 미만)인 대한민국, 국가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부부 출산율 1.05는 국가의 존립마저 위험해 질 수 있는 수치로 이는 현재 인구가 2100년에는 반토막이 날 가능성을 내포한다. 이에 ‘MBC 스페셜’ 제작진은 초저출산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생명 탄생이 주는 여러 의미에 대해 들여다보았다.
연작으로 제작된 MBC스페셜 ‘산부인과’은 김초롱 MBC 아나운서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내달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모습을 이날 방송 초반에 공개했으며, 공감 어린 목소리로 출산의 생생한 감동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지금 임산 9개월이다. 다음주에 애 낳으러 간다”며 출산 임박 소식을 전했다. 아이의 태명은 ‘바다’인 것으로 전해졌다.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