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꼭두 이야기’ 김수안이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또다시 저승 소재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꼭두 이야기’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용 감독, 김수안, 심재현, 최고, 박상주, 이하경이 참석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또 한 번 저승 소재 영화에 참여하게 된 김수안은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 없다”며 “많이 슬프긴 하지만 언젠간 저도 저승에 가야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또 영화 ‘피크닉’에 이어 두 번째로 김태용 감독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서는 “작업을 한 번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 같이 하게 돼서 반갑고 기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용 감독과 방준석 음악감독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만든 공연 ‘꼭두’를 옮긴 영화 ‘꼭두 이야기’는 시장에서 본 예쁜 강아지를 사기 위해 할머니의 꽃신을 판 두 아이가 엉겁결에 저승에 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토)까지 열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5 15: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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