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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4대 회계법인에 대부분 채용…‘비율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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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들이 4대 회계법인에 대부분 채용됐다.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중 87.6%에 달하는 792명이 삼일, 삼정, 안진, 한영 등 4대 회계법인에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이달까지 4대 회계법인은 1198명을 채용했다. 지난해 986명보다 21.5%(212명) 더 뽑았다. 이는 3년 연속 그 해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인원을 초과해 뽑은 것이기도 하다. 

금융감독원 제공

 
실제 최근 업계에선 “회계사들에겐 지금이 가장 취업하기 좋을 때”란 이야기가 나온다. 한 대형 회계법인 관계자는 “요새는 회사들이 다들 모셔가지 못해 안달이란 얘기가 돈다”고 했다. 올해 시험에 합격한 K(27)씨도 “회계법인들이 앞다퉈 취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선 업계 최고 대우를 하겠다는 제안을 받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신(新)외감법 시행에 근로시간 단축까지 겹치면서 신입 회계전문인력에 대한 회계법인들의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는 모양새다. 최근 5년간 4대 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 규모도 크게 늘었다. 4대 회계법인이 올해 뽑은 1198명은 지난 2014년 771명을 뽑았던 것보다 427명 더 많은 규모다. 
 
올해 회사별로는 삼정회계법인이 370명으로 가장 많이 뽑았다. 이어 ▲삼일 365명 ▲한영 260명 ▲안진 203명 순이다.


Tag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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