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걸그룹 네이처가 29일(토)~30일(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Mnet의 ‘KCON 2018 THAILAND(이하 KCON 2018 태국)’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오전 출국했다. 생애 첫 해외 공연 출국길에 오른 네이처는 여권을 소중히 들고 출국 전 사진을 찍으며 성공적인 첫 해외무대를 통해 동남아 한류 팬들에게 네이처를 각인시키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KCON 2018 태국’ 에 참가하는 네이처는 이번 KCON 무대에서 타이틀곡 ‘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 와 함께 락킹과 절도 있는 군무가 인상적인 자넷 잭슨(Janet Jackson)의 ‘리듬 네이션(Rhythm Nation)’ 커버 무대를 선보여 태국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네이처는 데뷔 후 쉴 틈 없는 음악방송 출연과 SNS를 통한 팝커버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SNS 컨텐츠 제공으로 이미 일본, 중국, 미국, 이탈리아 등 해외 팬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이번 해외 공연으로 동남아 한류 팬들의 팬덤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이처의 리더 루는 “아직 신인인데 KCON 과 같은 큰 무대에 올라 네이처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태국뿐 아니라 다양한 한류 팬 분들에게 네이처의 다채로운 매력과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 드리겠다”라며 수줍지만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네이처의 중국인 멤버이자 네이처의 ‘여신’이라는 별칭을 가진 오로라는 “데뷔 후 첫 해외 공연이라 너무 떨리지만 최선을 다해서 네이처의 실력을 해외 팬 분들에게도 인정받고 싶다”며 ‘KCON 2018 태국’ 참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네이처는 데뷔 전부터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일본, 중국, 미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한류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며, “이번 KCON 무대를 통해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익숙한 팝커버 무대를 준비해 네이처가 글로벌 그룹으로서 성장할 준비가 되어있는 그룹임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