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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서현, 길거리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실 밝혀…“가족 죽음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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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는 서현이 마침내 사람들 앞에서 진실을 밝혔다.

서현은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길거리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진실을 밝혔다.

MBC ‘시간’ 방송 캡처
MBC ‘시간’ 방송 캡처

서현은 “억울한 일을 당해도 힘없는 사람은 눈물밖에 흘릴 수 없는 사회, 이런 사회가 정상입니까?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W호텔 천수호 상무와 함께 있는 호텔방에서. 하지만 수사는 이틀만에 종결됐고 결론은 자살이었습니다. 정말 말도안되는 정황들과 증거들로 제 동생은 자살하지 않았다고 제발 한번만이라도 제 동생 죽음을 밝혀달라고 애원해도 아무도 제 얘기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하였지만 그 끝은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어머니는 의문의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제 동생의 죽음,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까지도 저 스스로 밝혀야만 했습니다. 저는 제 가족의 죽음이 단순한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힘이 없는 사람들은 그저 견디고 혼자 이겨내라는 사회의 무관심을 거부합니다”라고 말했다.

MBC 드라마 ‘시간’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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