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의성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종부세 인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혀 화제다.
김의성은 지난 14일 밤 11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부세가 엄청나게 오른답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8억짜리 1주택 보유자는 1년에 104만원이라는 살인적인 세금폭탄을 맞게 된다”며 “어떤분들은 자살직전”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게시글의 핵심은 그 아래에 담겨있었다.
김의성은 “집이 없는 저로서는 큰 다행입니다”라며 “담배 한갑에 3318원, 하루 한갑, 1년에 121만원이라는 푼돈을 세금으로 낼 뿐”이라며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꼬집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금연하세요”, “집 사시면 세금 대납해드리겠다”, “작년보다 10만원 오른 세금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하시나” 등 다양한 반응으로 김의성의 글에 공감을 표했다.
김의성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인기배우로, 사회·정치적 이슈에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폴리테이너’로 유명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5 08: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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