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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오늘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서울 39도…태풍 ‘종다리’ 재발달 가능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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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되면서 연일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어제 서울의 최고 기온은 39.6도로 111년 만에 가장 뜨거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공식 최고기온은 홍천 41도, 서울은 39.6도로 기상관측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어제 하루 전국 35곳이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고 올여름 전체로는 50곳이 신기록을 세웠다. 

폭염특/ 네이버
폭염특/ 네이버

연일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으로 쓰러지는 사람들도 역대 최대로 폭증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39도까지 치솟겠다. 

수원과 춘천 39도, 대구 38도 등 전국 낮 기온은 32도에서 39도의 분포를 보이며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겠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좀 떨어진다 하더라도 35도 이상을 유지하겠다. 8월 중순까지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더위가 식을 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 열대저압부는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

폭염특보 지역은 아래와 같다. 

▲ 폭염경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제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 

▲ 폭염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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