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간판내린 기무사,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차원의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2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현정pd는 ‘간판내린 기무사’를 언급,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회차원의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일인 어제,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당시 계엄령 문건작성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해 "대면보고를 받는 동안 1시간도 되지 않아 거짓말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석구 사령관과 3차례 통화를 했으나, 군 대전복 상황센터라는 문건 외에는 일체의 문건이 없다고 한 것.
이어 김 원내대표는 "이것만 봐도 문재인 정권의 이 사령관이 제1야당 원내대표를 속이는 것도 모자라 국민을 속이려고 작정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며 "한국당은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서 국회차원의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당시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문건'이 임태훈 군인권센터소장에게 유출된 과정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2 08: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