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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송영길,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분 과시 “인천시장 재임 시 ‘바리야크 함대’ 깃발 대여해 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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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썰전’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12일 JTBC ‘썰전’에서는 기무사 ‘위수령·계엄령 검토 문건’ 논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남·북·러 경제협력 방향·전망 등의 주제로 대담이 이뤄졌다.

JTBC ‘썰전’ 방송 캡처
JTBC ‘썰전’ 방송 캡처

이날 방송분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푸틴과 포옹하는 사이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인천시장 할 때 인연이 있었다. ‘바리야크 함대’의 깃발을 러시아에 대여해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바리야크 함대’는 1904년 러일 전쟁 당시 제물포 앞바다에서 일본 함선에 앞서 끝까지 싸우다 장렬히 침몰한 러시아의 함대여서, 러시아에서 영웅시 되는 그 함대의 깃발을 소중히 생각하는데, 그것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송영길 의원은 ‘바리야크 함대’ 깃발을 달라는 푸틴 대통령의 요청에, 주지는 않고 대여를 해주었다고 한다. 대신 고종황제 친서 영인본을 전달 받았다.

당시 푸틴 대통령이 고맙다고 2013년에 송 의원을 크렘린 궁에 불러서 우호훈장을 주었다고 한다. 우호훈장은 러시아에서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이후 송 의원이 특사로 가자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어로 “나의 친애하는 러시아의 친구”라고 말한 것 또한 전해졌다.

JTBC 시사대담 예능 프로그램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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