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2PM 닉쿤이 출연한 태국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가 현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이 출연한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가 현지에서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티켓 누적 수익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개봉한 태국 영화의 오프닝 성적 중 최고 기록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또 올해 현지에서 개봉한 영화 오프닝 성적 기준으로도 ‘어벤저스’와 ‘블랙 팬서’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는 여동생에게 연인이 생기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태국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영화에서 닉쿤은 여동생 역 야야와 러브라인을 그리는 ‘모찌(Mochi)’ 역을 맡아 스크린을 장악했다.
현지에서 다정하고 부드러운 매력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닉쿤에게 ‘최적화’, ‘대체불가’라는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태국 영화 관계자는 “이번 영화를 향한 현지 관객들의 큰 사랑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며 “높은 관심에 힘입어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12개국에 상영이 확정되었다”라고 전했다.
닉쿤은 2PM에 소속되어 있으며 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