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영화 ‘머니백’ vs ‘매직 티팟’을 소개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출발 비디오 여행’ ‘영화 대 영화’에서는 비슷한 주제를 다룬 ‘머니백’과 ‘매직 티팟’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달 12일 개봉한 ‘머니백’은 허준형 감독 작품으로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영화 ‘머니백’은 돈가방 하나에 엮인 7명의 예측불가 추격전을 다룬 범죄 오락 영화다.
하나의 목표를 차지하기 위해 뭉친 여러 캐릭터의 범죄 오락물을 다룬 기존의 케이퍼 무비와는 달리, 돈가방의 존재도 몰랐던 각기 다른 7명의 캐릭터가 어쩌다가 사건에 휘말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로 강렬하고 신선한 재미를 추구한다.
취준생부터 형사, 킬러, 국회의원, 사채업자, 택배 기사, 양아치까지 사는 방식도 직업도 다른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여 벌이는 돈가방을 향한 레이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렵다.
‘매직 티팟’은 사랑빼고는 가진 것 하나 없는 가난한 젊은 부부 ‘존’과 ‘앨리스’. 하지만 사랑만으로는 집세도 낼 수 없고 끼니를 해결할 수도 없다.
무능력의 극치를 달리는 남편 ‘존’은 실적부족으로 해고되고, 콧대 높은 아내 ‘앨리스’는 번번히 취업에 실패하는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다.
캄캄한 앞날뿐인 이 부부의 손에 고대부터 내려온 마법 주전자가 주어지게 된다. 고통스러운 만큼 돈이 나오는 기적의 주전자로 인해 점점 돈과 허영에 눈이 멀어 도를 넘어서는 앨리스. 주전자를 소유한 이들은 저주를 받는다는 전설이 다시 시작된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