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5월 가정의 달 연휴기간 중 열차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KTX열차 73회 등 총 85회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5월에는 주말과 공휴일이 연이어 있는 기간이 두 차례(1주차 4일~7일, 3주차 18일~22일)나 포함돼 있어 평상시보다 열차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TX 등 열차 운행이 추가돼 열차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일부터 6월 30일까지 KTX열차를 대상으로 하는 ‘넷이서 10만원’, ‘369할인’ 등 두 가지 특상할인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넷이서 10만원’은 구간에 상관없이 4명이 함께 구매하면 10만원 (강릉선 5만원) 정액으로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369할인’은 3~9명의 소그룹 여행객을 대상으로 열차운임의 최대 50%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여행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KTX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출산 예정일 1개월 이내 임산부 본인에 한해 특실로 무료업그레이드 되는 ‘맘편한 KTX’ 상품을 동행 보호자 1인까지 추가 적용 및 출산 예정일을 1년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족의 열차이용시 KTX어른운임을 30% 할인해주는 ‘다자녀 행복’ 할인 상품의 수혜조건을 만 25세 미만 자녀로 연령대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KTX열차 할인 상품은 온라인(레츠코레일 홈페이지)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역 여행센터, 울산역 여행센터, 마산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