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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박희본, 우천취소를 바라보는 슬픈 눈 …“누가 나 위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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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두산 베어스’ 팬 박희본의 근황에 이목이 모였다. 

최근 그는 자신의 SNS에 “누가 나 위로 좀...#프로혼관러 중앙에 가까운 1루 테이블석 예매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와서 나란 쫄보 녀석은 노심초사하다가...비가 그쳐서 벅찬 마음으로 야구장엘 갔는데... #두산베어스 #우천취소 #doosanbear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본은 우산에 쓴 채 슬픈 눈빛(?)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다.

박희본 SNS
박희본 SNS

우천의 여파로 취소된 직관 경기에 허탈해하는 그를 보며 네티즌은 “비오는데 고생하셨어요”, “경기 도중에 우취 결정 나면 시작도 못한 경우보다 왠지 더 허탈하더라구요”, “저도 현장에 있었어요...비 그쳤다며 좋아하면서 갔는데...1회 끝나고 우취” 등의 반응으로 위로를 건넸다.

한편, 지난 2001년 밀크 1집 앨범 ‘With Freshness‘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희본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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