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나문희가 가족사를 전했다.
과거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한 나문희는 “내 고모 할머니가 한국 최초 여성화가이자 시인인 나혜석 씨”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집안은 부자였는데 나는 어렵게 살았다”며 “우리 아버지의 고모가 나혜석 씨였다. 나한테는 고모 할머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신문에서 나혜석 씨를 본 적이 있다”면서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故 나혜석은 1896년 4월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1913년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에서 유화를 전공했다.
일본에서 귀국한 나혜석은 미술교사로 활동하다가 1918년 3.1운동에 참가, 옥고를 치르는 등 굴곡진 인생을 살았다.
1927년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모스크바, 영국으로 출국해 야수파 계열의 작품을 그렸으며 1948년 12월 10일 영면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2 14: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