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울산 버스사고의 원인은 졸음운전이었다.
12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승용차 운전자 윤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결론을 내렸다.
지난 5일 울산 버스사고의 주범 윤 씨는 오전 9시 28분께 집에서 나와 아산로를 지나던 중 사고를 냈다.
당시 울산 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에는 윤 씨가 사고 현장까지 가는 동안에 수차례 차량이 비틀거리거나, 차선을 넘는 모습을 목격했다.
경찰이 내린 결과에 윤 씨는 졸음운전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 마저도 경찰은 기억하지 못 하는 점을 들어 졸음운전의 한 근거로 보고 있기도 하다.
한편 윤 씨는 사고를 낸 후 구조에 동참도 하지 않으며 일각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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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3 01: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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