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1일 ‘경제매거진M’에서는 불편 마케팅에 대해 알아밨다.
익선동의 한 카페에 찾아갔다.
간판이 없어 찾기 힘들지만 들어가보니 음료를 즐기고 있는 손님들이 많았다.
이곳은 커피와 와인을 파는 카페로 170개의 잔 중에 직접 잔을 선택해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찾아가는 재미와 고르는 재미 덕분에 작년 11월 오픈해 홍보 없이도 매출이 쑥숙 오르고 있다고 한다.
이곳을 방문한 한 손님은 “여행하는 기분, 탐험하는 기분이라서 찾게된다”고 말했다.
누구나 알고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보다는 나만 알고 싶은 특별한 카페를 더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
서울엔 간판 없는 카페만 100여 개라고 한다.
찾아 헤매는 불편함 자체를 즐기며 나만의 아지트를 원하는 소비자를 잡기 위한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MBC ‘경제매거진M’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31 09: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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