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피겨 요정 최다빈이 김연아의 뒤를 이어 빙판위를 수 놓고 있다.
최다빈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26.97점에 예술점수 28.33점을 합쳐 55.30전ㅁ을 따내며 21위를 차지했다.
앞서 최다빈의 컷 통과 기준이었던 24위를 넘어서며 박수를 받은 것.
이날 최다빈의 첫 과제는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였다. 하지만 이 걱정은 단번에 날려버리며 성공. 뒤이어 스핀까지 문제 없이 돌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실수도 있었다. 트피플 플립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이 내려지며 점수가 깎인 것. 그럼에도 전체적인 최다빈의 모습은 제2의 김연아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한편 최다빈은 5살 때 피겨스케이팅을 시작, 2015년 전국종합선수권대회 2위, 4대륙 선수권대회 5위를, 2017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제2의 김연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나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다빈은 연속으로 개인 최고점을 갱신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2 09: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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