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안철수가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최근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인재영입위원장' 맡아달라는 요청에 답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바른 미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는 글을 남기며 이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새 사람을 찾고 숨겨진 인재 발굴해 당의 활력을 찾겠다”며 의지를 더했다.
16일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선 공동대표, 최고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안 전 대표를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하며 이를 공식화했다.
당 관계자는 “인재영입위원장은 포괄적으로 정국에 대해 의사를 표명할 수도 있고, 위원장 자격으로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징성이 있는 안 전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직을 맡으면 당에도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오는 1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무 복귀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6 12: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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