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민우혁이 이세미의 직장 동료들과 함께 볼링을 치러 갔다.
7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민우혁이 퇴근 시간에 맞춰 이세미를 데리러 회사로 향했다.
민우혁은 “제가 집에 왔을 때는 아내는 자고 있고 제가 눈 떴을 때는 집에 없고”라면서 집에서 마주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직접 이세미를 데리러 온 이유를 설명했다. 기다리고 있던 민우혁을 발견해, 직장 동료들과 함께 내려온 이세미는 직장 동료들과 볼링 약속이 있었다고 말했다. 볼링이라는 말에 민우혁은 반색을 표했다. 이세미의 팀장님이 같이 가겠냐고 묻자 민우혁은 “같이 가도 돼요?”라며 이세미의 직장 회동에 합류하기로 했다. 민우혁은 팀장님을 제외하고 이세미의 직장 동료들과는 이미 구면이라면서 “아내 회사 앞에 자주 가다 보니까”라고 덧붙였다.
볼링장에 도착해 민우혁은 “저는 항상 볼링공을 차에 가지고 다녀요”라며 개인 볼링공까지 준비했다. 또한 선수 유니폼까지 갖춰 입고 나타나 이세미의 직장 동료들이 황당해하기도 했다. 이세미는 민우혁에게 “재미로 치는 건데 왜 유니폼을 입어”라며 갈아입고 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우혁은 해맑게 “난 이거 입어야 잘 치는데?”라고 받아쳤다. 이세미는 “동료들끼리 재미로 치러 온 건데 창피하죠”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