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6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연승희가 출연했다.
연승희는 “한자리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10년의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안면마비와 종양이라는 사실을 들었을 때 정말 놀랐었고, 11시간 수술을 견뎠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담담히 털어놨다.
이어 “수술 뒤 오른쪽 얼굴이 너무 많이 일그러지고 발음도 안됐었다. 테이프를 붙이고 매일 1,2시간씩 노래 연습을 했다. 11개월 지나고 나서야 신경이 살아 움직이고 얼굴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2016년 사랑, 그리고 사랑이라는 노래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유경 아나운서는 “박수를 보내달라. 사실은 가수가 되기 위한 시간이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텐데 그동안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나갔다는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6 09: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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